Linear Jira 비교, 요금과 커스터마이즈 범위 차이

Linear Jira 비교를 설계 철학과 요금표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Jira Standard는 사용자당 월 7.91달러, Linear Basic은 10달러이고 무료 구간은 인원 10명과 이슈 250개로 제한 방식이 다릅니다. 선택 기준도 조건별로 담았습니다.

TL;DR

  • Linear는 설정 폭을 좁혀 속도를 얻는 도구이고, Jira는 어떤 조직 구조에도 맞추도록 설정 폭을 넓힌 도구다. 이 설계 차이가 나머지 모든 항목을 결정한다.
  • 요금은 Jira Standard가 사용자당 월 $7.91, Linear Basic이 사용자당 월 $10이다. 무료 구간은 Jira가 10명까지, Linear가 이슈 250개까지로 제한 방식이 다르다.
  • 개발 조직만 쓰면 Linear, 개발 외 부서까지 하나로 묶고 승인·권한 설계가 필요하면 Jira 쪽이 맞는다.

Linear Jira 비교를 하게 되는 상황은 대개 둘 중 하나다.
Jira를 쓰다가 화면이 무겁고 티켓 하나 만드는 데 필드가 열 개씩 붙는 게 부담스러워졌거나, Linear로 시작했다가 조직이 커지면서 권한과 승인 절차가 필요해졌거나.

두 도구를 기능표로 나란히 놓으면 Jira가 길다.
항목 수로는 비교가 안 된다.
그런데 실제 선택에서 항목 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팀이 매일 이슈를 만들고 옮기는 데 드는 시간, 그리고 조직이 요구하는 통제 수준이 결정을 좌우한다.
아래는 두 제품의 공식 요금표와 기능 문서에 적힌 값을 기준으로 그 두 축을 비교한 것이다.

설계 철학이 갈리는 지점

Linear는 자기들이 생각하는 제품 개발 방식을 “Linear Method”라는 문서로 공개하고, 제품을 그 방식에 맞춰 만들었다.
사용자 스토리 대신 짧은 이슈를 쓰고, 프로젝트를 작게 쪼개고, 계속 출시하라는 원칙들이다.
그래서 설정 화면이 짧다.
상태 흐름을 팀마다 만들 수는 있지만, 커스텀 필드를 마음대로 늘리거나 승인 단계를 여러 겹 두는 방식은 지원 범위 밖이다.

Jira는 반대 방향이다.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워크플로, 커스텀 필드, 승인 절차, 작업 유형 계층 확장, 시나리오 모델링까지 제공한다.
어떤 조직의 결재 구조든 도구 안에 표현할 수 있게 만든 접근이다.
그 대가로 설정할 것이 많고, 잘 설정된 Jira와 방치된 Jira의 차이가 크다.

한 줄로 줄이면 이렇다.
Linear는 “이렇게 일하세요”라고 말하는 도구이고, Jira는 “어떻게 일하시는지 알려주세요”라고 묻는 도구다.

요금표를 나란히 놓으면

항목LinearJira
무료인원 무제한, 팀 2개, 이슈 250개사용자 10명까지, 작업 항목 무제한, 저장소 2GB
입문 유료Basic 사용자당 월 $10Standard 사용자당 월 $7.91
중간Business 사용자당 월 $16Premium 사용자당 월 $14.54
상위Enterprise 문의 (연 결제)Enterprise 문의 (연 결제)
연 결제 할인연 결제 기준 표기최대 17%
가동률 SLAEnterprisePremium 99.9%, Enterprise 99.95%

무료 구간의 제한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눈에 띈다.
Jira는 인원 10명으로 자르고 작업 항목은 무제한이다.
Linear는 인원을 무제한으로 열어두고 이슈 250개로 자른다.
소규모 팀이 오래 무료로 쓰려면 Jira 쪽이, 인원은 많은데 실제 이슈는 적은 조직이면 Linear 쪽이 오래 버틴다.

Jira는 저장소와 자동화 실행 횟수도 플랜별로 나뉜다.
무료가 월 100회, Standard가 1,700회, Premium이 사용자당 월 1,000회, Enterprise가 무제한이다.
자동화를 많이 거는 조직이면 이 항목이 실질적인 제약이 된다.

이슈를 하나 만드는 데 드는 시간

일상 사용에서 가장 크게 체감되는 차이다.
Linear는 단축키 중심이고 이슈 생성 창이 짧다.
제목을 적고 팀과 상태를 정하면 끝난다.
나머지는 나중에 채워도 된다.

Jira는 프로젝트 설정에 따라 갈린다.
커스텀 필드를 서너 개 넣어두고 각각을 필수로 걸어두면 이슈 하나를 만드는 데 화면을 몇 번 오간다.
이건 도구 탓만은 아니다.
관리자가 어디까지 요구할지 정하는 문제이고, 잘 정리된 Jira는 그렇게 무겁지 않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필드가 늘어나는 방향으로 굳는 경우가 흔하다.

반대 상황도 있다.
규제 산업처럼 각 티켓에 근거와 승인자를 남겨야 하는 조직이라면, 그 필드들이 불필요한 게 아니라 요구사항이다.
Linear에서는 그 요구를 표현할 방법 자체가 부족하다.

개발 외 부서를 함께 넣을 수 있는가

Jira는 최근 자기 위치를 개발 도구가 아니라 전사 도구로 잡고 있다.
공식 페이지에 디자인, 마케팅, 인사, 운영, 엔지니어링을 한 곳에 모은다고 적혀 있고, 실제로 부서별 온보딩 템플릿과 폼, 목표 관리 기능이 붙어 있다. 3만이 아니라 30만 개 넘는 회사가 쓴다고 표기돼 있고, 포춘 500대 기업의 85%가 아틀라시안 제품을 쓴다고 밝힌다.

Linear는 제품 개발 팀을 겨냥한 도구로 남아 있다.
이슈, 사이클, 프로젝트, 이니셔티브라는 단위가 소프트웨어 개발 흐름을 전제로 설계돼 있다.
총무나 법무 업무를 여기에 넣으면 단위가 맞지 않는다.

조직 전체를 한 도구로 묶어야 한다는 요구가 있으면 이 항목에서 결론이 난다.

AI 에이전트를 붙이는 방식의 차이

두 제품 모두 에이전트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방향이 다르다.

Linear는 에이전트를 제품 안에 넣었다.
Linear Agent에게 이슈를 맡기면 코드를 고치고 PR을 올리며, 코딩 세션에서 환경을 구성하고 브라우저로 결과를 확인한다.
비용은 모델 사용료를 공급자 요율 그대로 붙이고 샌드박스 실행 시간을 20분 블록당 $0.25로 계산한다.
워크스페이스와 사용자별 지출 한도를 걸 수 있다.

Jira는 바깥의 에이전트를 불러들이는 쪽에 가깝다.
Atlassian MCP로 Cursor, Claude Code, Codex, GitHub Copilot 같은 도구에서 작업 항목을 직접 갱신하게 하고, Rovo라는 자체 AI를 검색과 초안 작성에 붙인다.
Rovo 크레딧은 플랜별로 사용자당 월 25건, 70건, 150건으로 나뉜다.

정리하면 Linear는 “우리 에이전트가 일한다”, Jira는 “당신이 쓰는 에이전트가 우리 데이터를 본다”에 가깝다.

어느 쪽을 고를지 판단하는 기준

Linear 쪽이 맞는 경우.

  • 제품 개발 팀만 쓴다. 인원이 수십 명 규모다.
  • 이슈를 자주 만들고 자주 옮긴다. 생성 비용이 곧 운영 비용이 된다.
  • 도구가 일하는 방식을 정해주길 바란다.
  • 승인 절차나 커스텀 필드 요구가 없다.

Jira 쪽이 맞는 경우.

  • 개발 외 부서까지 하나의 도구로 묶어야 한다.
  • 승인 절차, 권한 분리, 감사 로그 같은 통제 요건이 있다.
  • 이미 Confluence를 비롯한 아틀라시안 제품을 쓰고 있다.
  • 무료로 오래 버텨야 하는데 인원이 10명 이하다.

두 도구 모두 무료 구간이 있으니, 실제 진행 중인 작업 하나를 양쪽에 옮겨 담고 한 주 굴려보는 것이 기능표를 읽는 것보다 빠르다.
도구별 운영 방식은 Linear 사용법에 따로 정리해뒀다.


옮길 때 실제로 드는 비용

도구를 바꾸는 비용은 데이터 이전만이 아니다.
Linear는 기존 트래커에서 이슈를 가져오는 기능을 공식 문서로 안내한다.
데이터는 옮겨진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팀이 익힌 상태 이름과 라벨 체계, 자동화 규칙, 대시보드가 함께 넘어가지 않는다.
Jira에서 자동화 규칙을 수십 개 걸어둔 조직이라면 그 규칙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
반대로 Linear에서 Jira로 갈 때는 좁은 설정에 익숙해진 팀이 늘어난 선택지를 다시 정리해야 한다.

그래서 전환 판단은 기능 부족보다 조직 요건 변화에서 나오는 편이 자연스럽다.
부서가 늘거나 감사 요구가 생기면 Jira 쪽으로, 개발 조직만 남기고 속도를 되찾고 싶으면 Linear 쪽으로 움직인다.

두 도구를 함께 쓰는 조직도 있다

한쪽만 골라야 한다는 전제가 항상 맞지는 않는다.
개발 조직은 Linear로 일하고 전사 요청과 승인 절차는 Jira로 받는 구성이 실제로 존재한다.

이렇게 나누면 각 도구의 강점을 살릴 수 있지만 대가가 따른다.
같은 작업이 두 곳에 존재하게 되고, 어느 쪽이 진짜인지 정하지 않으면 상태가 어긋난다.
나눌 거라면 경계를 명확히 긋는 편이 낫다.
예를 들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요청은 Jira가 받고, 개발로 넘어온 뒤에는 Linear가 진실의 근거가 되는 식이다.

동기화를 자동화하려는 시도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좋다.
양방향 동기화는 상태 이름과 필드 구조가 다른 두 도구 사이에서 어긋나기 쉽고, 유지보수 부담이 도구를 나눠 얻은 이득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실행 체크리스트

  1. 도구를 쓸 사람의 부서 범위를 먼저 적습니다. 개발 밖이 포함되면 선택지가 좁아집니다.
  2. 승인 절차나 필수 기록 항목이 규정으로 정해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3. 현재 인원과 월 이슈 생성량을 셉니다. 무료 한도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4. 사용자당 요금에 인원을 곱해 연간 비용을 양쪽 모두 계산합니다.
  5. 자동화 규칙을 몇 개나 쓸지 추정합니다. Jira는 플랜별 실행 횟수 제한이 있습니다.
  6. 이미 쓰는 문서 도구와의 연결을 확인합니다. Confluence를 쓰면 Jira 쪽 연결이 자연스럽습니다.
  7. 에이전트 사용 계획이 있으면 비용 구조와 한도 설정 방식을 비교합니다.
  8. 진행 중인 작업 하나를 양쪽 무료 플랜에 옮겨 담고 한 주 운영해봅니다.

도구를 바꾸기 전에 확인할 것

전환을 결심하기 전에 지금 불편한 게 도구 때문인지 운영 방식 때문인지 갈라볼 필요가 있다.
상태가 여덟 개라 판단이 오래 걸린다면 그건 설정 문제이고, 어느 도구로 옮겨도 같은 설정을 복제하면 그대로 따라온다.

한 주만 규칙을 바꿔 써보는 방법이 있다.
필수 필드를 줄이고, 상태를 넷으로 좁히고, 요청을 받는 창구를 하나로 정한다.
그러고도 불편하면 도구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자주 묻는 질문

Linear와 Jira 중 어느 쪽이 저렴한가요

명목 단가는 Jira Standard가 사용자당 월 $7.91로 Linear Basic의 $10보다 낮습니다.
다만 무료 구간의 제한 방식이 달라서, 인원이 10명 이하면 Jira 무료로 오래 버틸 수 있고 인원이 많고 이슈가 적으면 Linear 무료가 유리합니다.

Jira에서 Linear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나요

Linear가 기존 이슈 트래커에서 이슈를 가져오는 기능을 제공하고 공식 문서에 안내가 있습니다.
다만 자동화 규칙과 대시보드 설정은 함께 넘어가지 않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개발팀 외 부서도 함께 쓸 수 있나요

Jira는 디자인, 마케팅, 인사, 운영까지 한 곳에 모으는 것을 공식적으로 내세웁니다.
Linear는 제품 개발 팀을 전제로 설계돼 있어 개발 외 업무에는 단위가 잘 맞지 않습니다.

무료 플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Jira 무료는 사용자 10명까지이고 작업 항목은 무제한, 저장소 2GB, 자동화 월 100회입니다.
Linear 무료는 인원 무제한이고 팀 2개, 이슈 250개, 파일 10MB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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