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Vercel 가격은 세 층이다. Hobby 월 $0, Pro 월 $20(사용량 크레딧 $20 포함), Enterprise는 협의.
- Hobby가 무료인 대신 공정 사용 기준상 개인·비상업용으로 제한된다. 수익이 붙는 사이트라면 Pro가 전제다.
- Pro는 월 1TB 전송과 엣지 요청 1,000만 건이 포함이고, 그 위로는 종량이다. 올리자마자 Spend Management로 상한을 걸어두는 게 안전하다.
Vercel 가격을 알아보는 이유는 보통 둘 중 하나다.
무료로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알고 싶거나, 이미 Pro를 쓰는데 청구서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 뜯어보고 싶거나.
두 질문의 답이 같은 곳에 있지 않다는 게 이 요금제의 특징이다.
플랜 가격은 요금표에 있고, 실제 청구액을 만드는 값은 문서의 한도 페이지와 플랜별 상세 페이지에 흩어져 있다.
구조부터 보면 간단하다.
월 구독료는 자리값이고, 실제 비용은 사용량에 붙는다.
Pro의 $20에는 같은 금액의 사용량 크레딧이 딸려 오므로, 트래픽이 적은 팀은 구독료만 내고 끝난다.
크레딧을 다 쓰면 그때부터 리소스별 단가가 적용된다.
아래는 Hobby에 무엇이 얼마나 들어 있고, Pro로 넘어가면 무엇이 늘어나며, 크레딧을 넘겼을 때 어떤 항목에 얼마가 붙는지를 공식 요금표와 문서에 적힌 숫자로만 정리한 것이다.
Vercel 요금제가 나뉘는 세 층
| 플랜 | 월 요금 | 대상 |
|---|---|---|
| Hobby | $0 | 개인 프로젝트, 비상업용 |
| Pro | $20 (사용량 크레딧 $20 포함) | 프리랜서와 팀 |
| Enterprise | 협의 | SLA·보안 통제가 필요한 조직 |
Hobby에도 자동 CI/CD, 전역 CDN,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DDoS 완화, Fluid compute가 들어간다.
기능을 잠가놓고 파는 구조가 아니라 사용량과 팀 기능으로 층을 나눈 구조다.
Enterprise 층에만 있는 것은 성격이 다르다.
게스트·팀 접근 제어, SCIM과 디렉터리 동기화, 관리형 WAF 룰셋, 멀티 리전 컴퓨트와 자동 장애 조치, 99.99% SLA.
규제나 감사 요구가 있는 조직이 사는 항목이다.
무료 Hobby 플랜에 들어 있는 양
문서에 적힌 Hobby 월 포함량은 이렇다.
- 엣지 요청 100만 건
- Fast Data Transfer 100GB
- 함수 호출 100만 건
- Active CPU 4 CPU-시간, 프로비저닝 메모리 360 GB-시간
- 이미지 변환 5,000건, 이미지 캐시 읽기 30만 건, 쓰기 10만 건
- 웹 애널리틱스 이벤트 5만 건, Speed Insights 이벤트 1만 건(최근 30일)
- 프로젝트 200개, 하루 배포 100회, 프로젝트당 도메인 50개
개인 블로그나 포트폴리오, 사내 도구 정도면 이 안에서 끝난다.
한도를 넘기면 요금이 붙는 게 아니라 기능이 멈춘다.
대부분 30일이 지나야 다시 쓸 수 있고, 웹 애널리틱스는 유예 후 7일이면 수집이 재개된다.
Hobby의 진짜 제약은 상업적 사용 금지
숫자보다 먼저 확인해야 하는 조항이 따로 있다.
공정 사용 지침상 Hobby는 개인·비상업 용도로 제한된다.
광고를 붙였거나 결제를 받는 사이트라면 트래픽이 아무리 적어도 Pro가 맞는 층이다.
기술적 제약도 팀 단위로 일할 때 걸린다.
Hobby는 동시 배포가 1건이고, 팀 협업 기능과 역할 기반 권한이 없다.
빌드 머신은 vCPU 2개에 메모리 8GB로 고정이고, 지출 관리 기능도 Pro부터다.
Pro 월 $20이 사는 것
Pro의 월 $20에는 같은 금액의 사용량 크레딧이 포함된다.
여기에 포함 사용량이 따로 붙는다.
Fast Data Transfer 1TB, 엣지 요청 1,000만 건.
이 포함량을 넘기면 크레딧에서 차감하고, 크레딧을 다 쓰면 종량 청구로 넘어간다.
크레딧과 포함량은 월말에 소멸하고 다음 달에 초기화된다.
숫자 밖의 항목도 있다.
- 뷰어 좌석 무료. 배포와 애널리틱스를 보고 프리뷰에 코멘트만 다는 사람은 인원수에 돈이 붙지 않는다.
- Elastic 빌드 머신. 프로젝트 빌드 부하에 따라 머신을 자동으로 고른다.
- 첫 해 도메인 1개 무료.
.online,.site,.space,.store,.tech,.website중 하나이고, 팀당 1개, 이듬해부터는 정상 요금이다. - Owner, Member, Billing, Viewer 역할 구분과 이메일 지원, 로그 드레인.
크레딧을 넘기면 붙는 종량 단가
포함량과 크레딧을 모두 소진한 뒤 붙는 단가는 문서에 항목별로 적혀 있다.
| 리소스 | 단가 |
|---|---|
| 엣지 요청 | 100만 건당 $2부터 |
| Fast Data Transfer | GB당 $0.15부터 |
| 함수 호출 | 100만 건당 $0.6 |
| Active CPU | 시간당 $0.128부터 |
| 프로비저닝 메모리 | GB-시간당 $0.0106부터 |
| 빌드 CPU 시간 | CPU 분당 $0.0035부터 |
| ISR 읽기 / 쓰기 | 1천 건당 $0.0004 / $0.004 |
| 이미지 최적화 변환 | 1천 건당 $0.05 |
| 이미지 캐시 읽기 / 쓰기 | 100만 건당 $0.40 / $4.00 |
| 웹 애널리틱스 이벤트 | 1천 건당 $3.00 |
| Speed Insights 이벤트 | 1만 건당 $0.65 |
단가를 훑어보면 어디서 돈이 새는지 짐작이 간다.
트래픽 자체보다 이미지 변환과 애널리틱스 이벤트처럼 건당 단가가 높은 항목이 먼저 붙는 경우가 많다.
방화벽과 봇 대응에 붙는 요금
보안 쪽은 별도로 계산된다.
커스텀 방화벽 룰은 Hobby 3개, Pro 40개, Enterprise 1,000개까지다.
IP 차단은 각각 3개, 100개, 1,000개.
요청 제한은 월 100만 건까지 포함이고 그 위로는 허용 요청 100만 건당 $0.50부터 붙는다.
봇 판별인 BotID는 기본 검사가 포함이고, 심층 분석은 1,000건당 $1이다.
로그인 폼이나 결제 흐름처럼 봇이 몰리는 경로에만 심층 검사를 켜는 식으로 쓰는 게 비용 면에서 낫다.
청구서가 튀지 않게 막는 법
종량제에서 제일 무서운 건 상한이 없는 상태다.
Vercel은 Spend Management를 Pro 기능으로 제공한다.
한도를 정하고, 알림을 받고, 예산을 넘기기 전에 사용을 멈추도록 설정할 수 있다.
캐시 설계도 요금에 직접 붙는다.
엣지 요청과 전송량이 종량이므로, 캐시 헤더가 잘못 걸려 매 요청이 원본까지 가면 그만큼 비용이 늘어난다.
이미지 최적화도 마찬가지다.
변환 건수가 곧 요금이라, 같은 이미지를 여러 크기로 무제한 생성하게 두면 캐시 쓰기까지 함께 늘어난다.
Pro로 올릴 시점을 잡는 기준
- 사이트에 광고나 결제가 붙었을 때. 금액과 무관하게 Hobby의 비상업 조항에 걸린다.
- 커스텀 도메인을 회사 이름으로 붙여야 할 때. 무료 커스텀 도메인은 Pro 혜택으로 표기돼 있다.
- 배포를 두 사람 이상이 만질 때. 동시 배포 1건 제한과 권한 부재가 먼저 불편해진다.
- 월 전송량이 100GB에 가까워질 때. Hobby는 초과 시 과금이 아니라 정지다.
반대로 개인 프로젝트를 혼자 굴리고 트래픽이 작다면 Pro로 올릴 이유가 없다.
요금제 자체보다 위 네 가지 조건 중 무엇이 먼저 오는지를 보는 편이 실용적이다.
배포 흐름 자체가 낯설다면 Vercel 사용법부터 훑고 오는 쪽을 권한다.
무료 범위 안에서 버티는 구성
Vercel 가격을 아예 0으로 유지하려는 경우, 한도표에서 먼저 닳는 항목이 정해져 있다.
개인 사이트 기준으로는 이미지 변환과 엣지 요청이 앞선다.
이미지 최적화를 프레임워크 기본값 그대로 두면 화면 크기별로 변환본이 계속 생성된다.
월 5,000건 한도는 이미지가 많은 블로그에서 생각보다 빨리 닿는다.
자주 쓰는 이미지를 미리 정해진 크기로 만들어두고 최적화를 끄는 편이 한도를 아끼는 방법이다.
엣지 요청은 캐시 정책에 달렸다.
정적 자산에 캐시 헤더가 제대로 걸려 있으면 같은 방문자의 재방문이 요청 수를 늘리지 않는다.
반대로 매 요청이 함수까지 가는 구조라면 요청 수와 함수 호출 수가 함께 올라간다.
애널리틱스도 확인 대상이다.
웹 애널리틱스 이벤트가 월 5만 건, Speed Insights가 최근 30일 1만 건이라, 트래픽이 늘면 본문 서빙보다 계측이 먼저 한도에 닿는 상황이 생긴다.
Enterprise를 봐야 하는 경우
Pro 위 층은 사용량이 아니라 통제 요건으로 갈린다.
요금표에서 Enterprise에만 붙어 있는 항목을 보면 성격이 분명하다.
- 관리형 WAF 룰셋과 OWASP 코어 룰셋. Hobby와 Pro에는 표기가 없다.
- 멀티 리전 컴퓨트와 자동 리전 장애 조치.
- SCIM과 디렉터리 동기화, 게스트·팀 접근 제어.
- 99.99% SLA와 우선 지원.
커스텀 방화벽 룰이 1,000개까지 열리는 것도 이 층이다.
트래픽이 크지 않아도 감사나 계약상 SLA가 필요한 조직이면 Vercel 가격 비교의 기준이 사용량에서 이쪽 항목으로 옮겨간다.
다른 팀원을 붙일 때 늘어나는 비용
Vercel 가격에서 자주 놓치는 항목이 좌석이다.
Pro는 뷰어 좌석이 무료다.
배포 목록과 애널리틱스를 보고 프리뷰에 코멘트만 다는 사람은 인원수에 요금이 붙지 않는다.
기획자나 디자이너가 결과를 확인하는 용도라면 이 좌석으로 충분하다.
반대로 배포를 만들고 설정을 바꾸는 권한이 필요한 사람은 유료 좌석으로 계산된다.
팀 규모를 잡을 때는 전체 인원이 아니라 실제로 배포에 손대는 인원을 세는 편이 정확하다.
권한 구분은 Owner, Member, Billing, Viewer 네 가지다.
결제만 담당하는 사람에게 배포 권한을 주지 않아도 되고, 반대로 개발자에게 결제 정보를 열지 않아도 된다.
Hobby에는 이 구분 자체가 없다.
실행 체크리스트
- 만들려는 사이트가 상업적 성격인지부터 판단합니다. 광고나 결제가 붙으면 Pro가 기준입니다.
- 월 예상 전송량과 엣지 요청 수를 대략 잡아 Hobby 한도(100GB, 100만 건)와 비교합니다.
- 이미지가 많은 사이트라면 이미지 변환 5,000건 한도를 따로 계산합니다.
- 팀으로 배포한다면 동시 배포 1건 제한과 권한 기능 부재를 확인합니다.
- Pro로 올린 직후 Spend Management에서 한도와 알림을 설정합니다.
- 크레딧 $20이 어느 리소스에서 먼저 소진되는지 사용량 대시보드에서 매달 확인합니다.
- 이미지 캐시와 CDN 캐시 적중률을 점검해 불필요한 변환과 원본 요청을 줄입니다.
- 첫 해 무료 도메인 대상 TLD가 필요하면 Pro 결제 시점에 함께 신청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Vercel 무료 플랜으로 상업용 사이트를 운영해도 되나요
공정 사용 지침상 Hobby는 개인·비상업 용도로 제한됩니다.
트래픽이 작더라도 광고나 판매가 붙은 사이트라면 Pro 플랜이 맞습니다.
Pro 월 $20 외에 추가 요금이 붙나요
포함된 사용량(전송 1TB, 엣지 요청 1,000만 건)과 크레딧 $20을 모두 소진하면 그때부터 종량 요금이 붙습니다.
소진 전이라면 구독료만 나갑니다.
무료 플랜 한도를 넘기면 사이트가 멈추나요
초과분에 요금이 붙는 대신 해당 기능 사용이 제한됩니다.
대부분 30일이 지나야 재개되고, 웹 애널리틱스는 유예 후 7일이면 수집이 다시 시작됩니다.
월 크레딧은 이월되나요
이월되지 않습니다.
크레딧과 포함 사용량은 월말에 소멸하고 다음 달 초에 초기화됩니다.





